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버스 제국 (문단 편집) ==== 독립과 전쟁을 향해 ==== 슬픔에 잠기고 지구를 미워하게 된 레이리게일리아는 화성의 식민들과 손을 잡고, 지도자를 원하고 있었던 화성의 사람들은 박사는 알드노아를 기동할 수 있는 유일한 가계이고 공통의 적을 가지고 있으니 누구도 이의는 없이 흔쾌히 레이리게일리아 박사를 국왕으로 맞이했다. 그리하여 버스 제국이 수립된 것이다. 레이리게일리아가 기동권으로 전횡을 벌였다느니, 화성 기원설을 부르짖으며 사람들을 선동하고 쿠데타를 일으켰다느니 하는 지구의 주장은 '''진상과는 거리가 멀었다.''' 버스 제국의 일반 신민들에게 곤궁과 지구에 대한 미움이 심어지는 불행은 여기에서부터 시작된다. 알드노아는 원래 생활을 풍요롭게 해 주는 물건이었을 터이나, 초대 버스 제국 황제를 칭하고 지구와의 국교를 단절한 레이리게일리아는 지구에 대한 복수에 집착하고 군사력의 확대에만 힘을 쏟았다. 그리고 가진 국력 모두를 과학력과 공업력 발전에 쏟음으로써 국민의 생활수준은 필요최소한으로 억제했다. 지구에 쳐들어갈 병력을 증강하기 위해서, 그리고 국민의 지구에 대한 적대의식을 키우기 위해서. 넉넉한 생활을 보내고 있는 사람은 장난으로 다른 사람을 미워하지는 않고, 가난하면 설령 불합리하더라도 부유한 자를 미워하려 하는 사람은 많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자기 하나의 복수를 위해 다른 모든 백성의 행복을 희생시키는 폭정을 했다는 얘기다. 이런 사람이 왕이 되면 나라 망합니다.~~ 왕국에 대한 충성+적국에 대한 미움과 몰이해+충분한 병력. 전투를 할 준비는 갖춰졌고, 레이리게일리아가 오랫동안 해온 무리가 겹쳐 병으로 쓰러졌어도 아들인 [[길젤리아 버스 보르돔]]이 뜻을 이어받으며 그 정책에는 변함이 없었다. 길젤리아는 황비가 회임함으로써 계승자도 준비되자 마침내 지구와의 전쟁을 결의하게 된다. 즉, __길젤리아가 전쟁을 계획했다는 지구연합의 입장은 사실과 달랐다.__ 길젤리아는 지구에 대해 속국이 되라는 통고를 했고, 지구연합이 그것을 거부하자 즉시 버스 제국은 지구에 대해 선전을 포고했다. 지구에서는 이를 위협 정도로만 생각했으나 길젤리아는 진심으로 전쟁을 할 생각이었다. 그것도 절대적인 전쟁. 나라의 의사를 강요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이기기 위한, 쓰러뜨리기 위한 전쟁을 말이다. 심지어, 지구가 굴복하지 않고 반항하면 하이퍼 게이트를 통해 화성의 위성 [[데이모스(위성)|데이모스]], 즉 15km의 직경을 자랑하는 운석을 궤도속도를 유지한 채 지구에 떨어뜨려 [[히로시마 원폭]]의 2억 5천만 배에 상당하는 에너지를 작렬시킴으로써 '''지구의 인류를 절멸시킬 생각이었다!''' 그러나 [[헤븐스 폴]]이 터지면서 이는 좌절되고, 지구와 화성 할 것 없이 전쟁을 할 상황이 아니게 되어 휴전조약이 맺어진다. 온갖 천재지변이 터지면서 난리가 난 지구는 말할 것도 없고, 화성 측 역시 이 틈에 유리한 조약을 맺는다거나 지구를 공격할 수도 없었던 것이, 무조건 파괴만 했다가는 그들의 원래 목적인 자원 확보를 이룰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또 황제를 포함한 침략 중추부가 통째로 날아가버린데다 하이퍼 게이트가 파괴되는 바람에 화성으로 돌아갈 수도 없게 되고 보급도 끊겨버렸기 때문에 전쟁할 겨를이 없었다(항주선이 실용화되어 화성을 오갈 수 있게 된 건 4년이나 지난 2003년에서야였다). 그 후의 역사는 지구에서 알려진 것과 다르지 않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